[정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자격증

 

출처: 나무위키

 

1. 개요


Industrial Engineer Office Automatio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소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하는 정보기술분야 산업기사 자격증의 일종. 관련 학과는 모든 학과이므로, 대학교를 2년 이상 다니거나 동등한 학력을 갖춘 모든 사람이 응시 가능하다. 다른 산업기사 시험과 마찬가지로 1년에 세 차례 시행한다. 필기 시험 한 달 정도 후에 실기 시험을 보며, 필기 시험 합격 후 2년 동안 실기 시험을 칠 자격이 주어진다. 컴활처럼 수시로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https://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tabGbn=2&jmCd=2193

본디 기사 시험 응시 자격은 관련 학과 학사 학위(또는 취득 예정자), 또는 현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종사를 요구한다. 2012년 6월 7일 개정되고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노동부고시 제2012-49호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서 IT 계열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분야가 있고, '정보통신' 분야는 '정보기술', '방송·무선', '통신'의 3개의 분야가 있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그 중 '정보기술' 분야에 포함되는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의 8개 자격은 모든 학과가 응시 가능하다. 즉, 4년제 대학교만 졸업하면 관련 학과를 졸업했다고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2. 쓸모


산업기사급의 다른 자격증, 그리고 비교 대상이기도 한 컴퓨터활용능력 1급보다 쉬운 편이며 2017년 현재 (전산직과 국가직을 제외한) 모든 7급,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가산점을 주므로 주로 공무원 지망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전산직을 제외한 전 분야 7급 공채 응시자에게는 0.5%, 9급에는 1%. 정보처리기사와 함께 사무 자격증으로 많이 따두는 편. 물론, 전산직은 정보기술분야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산업기사이므로 학점은행제도에서 16학점을 인정받는다. 컴활 1급(14학점)보다 2점 더 많다. 그래서 전공이 멀티미디어나 정보처리 쪽이라면 이 자격증을 넣는 것도 괜찮은 방법.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공기업 및 사기업 지원시 이력서에도 한 줄 넣을 수 있다.


3. 필기


2016년 개정 이후 다른 산업기사에 비해 난이도 조절 못하는 무능한 출제위원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괴랄한 시험


총 4과목이다.

•사무자동화시스템


•사무경영관리개론


•프로그래밍일반


•정보통신개론


과목당 20문제씩 나오고, 문제당 배점은 5점씩이다. 필기 합격 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다.

필기는 사무자동화 및 컴퓨터의 각종 이론에 관한 것으로, 컴활과 달리 실기와는 영 동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필기는 따로 공부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강과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었다. 2016년부터 NCS 기반으로 출제를 한다는 명목으로 출제개정을 한다고 공지하면서 난이도가 소폭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회부터 4개 영역 모두 기출문제 이외 범위에 신유형의 문제들을 다수 출제하면서 엄청난 난이도 상승으로 수험생들에게 맨붕을 빠트렸다.

최근 합격률 추세는 16년 1회차 필기시험의 경우 역대 시험 중 손에 꼽을 난이도를 선보였으며, 합격률은 26%까지 떨어졌다. 2회차 필기시험은 37%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반타작도 안되는 상황으로 합격률을 낮추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돋보인다. 벼락치기 합격이 어려워진 셈. 그러니 안전한 합격을 위해 기출 위주의 학습만 하기보단 이론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다행인건 너무 어렵게 출제했다고 생각들었는지 16년 2, 3회에는 서서히 난이도 낮추면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하던 찰나...

2017년 3월 5일 시행된 1회차 필기는 더욱 괴랄해져서, 과년도 반영비율이 체감상 10~20%에 불과할 정도로 뚝 떨어졌다. 난이도가 2016년보다 더 올라가 수험생들의 원성이 자자. 현재 평균 60점 이하로 불합격한 수험생보단 과락으로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더 많다. 이번 3,4과목에서 여태까지 보지도 못한 처음보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었는데, 이는 대부분 정보처리기사에서 다루는 범위에서 가져왔다. 문제는 시중에 나와있는 기본서에도 없는 내용이였고 특히 3,4과목에서 아애 손도 댈 수 없을 정도로(교재에도 없는 내용) 괴랄한 범위에서 문제를 다수 출제 하였다. 대부분 컴퓨터 공학과 관련 전공자들만 풀 수 있는 문제만 출제하면서 관련이 없는 비학과 학생은 그냥 떨어지라는 식으로 지저분하게 출제한게 문제였다. 그때 응시했던 수험생들 말에 의하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치러왔는지 정보처리기사 치러왔는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비관련 전공자는 시중 교재로 아무리 백날 이론 공부를 한다고 한들 합격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국 많은 수험생들이 공단 출제진들에게 항의를 했다.

공단에서도 2017년 1회 시험이 너무 어렵게 출제했다는 걸 인식했는지 이후 시험은 나름 조절해서 출제하는 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예전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하고 있고 기존 기출문제만으로 외워서는 합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이론공부와 병행해서 준비해야 한다.
예전에는 3,4과목을 기출문제로 외우기만 하고 1,2과목은 어느정도 이론을 공부했으면 쉽게 합격을 했는데 요즘은 1,2과목을 쉽게내고 3,4과목을 어렵게 내거나 혹은 1,2과목을 어렵게 내고 3,4과목을 쉽게 내는 경우가 있으니 어느 한과목도 소홀히 공부하면 안된다.

2017년 3회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2018년 1회는 어렵게 출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더 쉽게 출제하면서 합격률이 68%로 급상승해서 난이도 조절 실패. 결국 2018년 2회차 시험은 합격률을 어떻게든 아작내기 위해 17년 1회처럼 괴랄한 시험으로 출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듯 어떤 자격증 공부든 열심히한만큼 결과가 뒤따라줘야 하는건 기본인데 이 시험은 회차마다 난이도가 오락가락하여 진짜 열심히 공부한 사람도 불합격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다보니 출제진들이 무능하다고 비판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니 최대한 똑같이 반복 출제하는 기출문제들이라도 건지기 위해서 CBT에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쭉 풀어두는게 좋다.

 

4. 실기


엑셀, 액세스, 파워포인트 작업형으로, 결과물을 프린터로 인쇄해서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간은 MS OFFICE(정품)를 직접 가지고 가서 설치한다면 2시간 40분(하지만 설치시간을 40분 주는 것이지 실기시험 수행 시간은 2시간), 직접 설치하지 아니하고 설치되어 있는 버전을 쓴다면 2시간. 과목이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많이 겹치는데, 난이도는 1급과 2급 사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일선 학원에서도 실기는 컴활과 통합해서 반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컴활 중심으로 가르치고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추가적으로 보강해주는 형식이다.

사용하는 버전은 2017년 기준으로 2007, 2010 버전이 대부분이다. 두 버전이 다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둘중에 하나만 있는 곳이 많으므로 시험보러 갈 곳의 버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 지방의 시험장이 2010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높으며, 서울경기권은 대부분 2007 버전을 사용한다. 참고로 2003 버전을 제공하는 곳은 전국에서 부산의 산업인력공단 시험장 밖에 없으니 참고하자. 시중에 나온 강의는 여전히 2007 기준이라 시험장이 2010버전만을 제공하는 경우는 울며 겨자먹기로 2007버전 강의를 보며 2010오피스로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기 배점은 엑셀 35점, 액세스 35점, 파워포인트 30점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고, 실격이 없어야 한다. 컴활과는 달리 채점 기준이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주어진 문제 그대로 만들면 웬만해서는 합격한다고 한다.


4.1. 실격 기준


앞서 설명했듯이 채점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다음은 실격 기준을 설명한 것으로, 이 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문제를 잘 풀었더라도 0점 처리되어 불합격을 하게 된다. 사실 점수 미달보다 실격 때문에 불합격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엑셀 (작업표, 차트), 액세스(조회화면, 보고서), 파워포인트(슬라이드1, 2) 총 6개 영역 중 1개라도 누락되거나 0점인 경우 실격 (2015년~)


•엑셀에서 함수식을 작성하는 두 개의 칸에 단 한 문제라도 쓰지 않을 경우. 단, 차트의 범위가 문서의 1/2 범위를 초과할 경우는 감점임


•액세스에서 폼 작성시 SQL문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해당 부분은 감점입니다. -> 보고서 작성시 필드가 단 한 개라도 누락된 경우 가차없이 실격.[1]


•파워포인트의 경우는 딱히 없다. 단, 모든 글씨, 선 등은 흑백 이외의 색으로 작업했다든지 혹은 글상자, 그림 및 도형 등에서 채우기 색을 회색 40% 정도 이외의 색으로 작업했다면 감점 조치를 당하며, 이것이 여러 개 쌓였다면 점수 미달로 불합격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4.2. 엑셀


엑셀 과목은 두 문제인데, 첫 번째 문제는 제시된 입력 자료와 워크시트 형태를 보고 그대로 만든 뒤에, 입력 자료 이외의 추가적인 부분은 수식이나 함수로 메꿔나가는 방식이다.[2] 컴활과 달리 함수를 지정해 주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서, 컴활처럼 간단한 함수를 써도 되는 문제를 어려운 함수로 배배 꼬아놓은 문제를 볼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만 가끔 지정된 함수로 작성한 뒤 수식을 별도의 셀에 출력하라는 문제도 나온다. 이런 경우는 좀 어려운 편. 그러니까 함수 공부를 확실히 해 두어야 마음 편하게 문제를 잘 풀 수 있다. 두 번째 문제는 만든 워크시트를 가지고 차트를 그리는 것. 컴활과는 달리 범위를 따로 지정해서 차트를 직접 만들어야 하므로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제시된 대로 차트를 만들고 편집하면 된다. 이 워크시트와 차트를 하나의 A4 용지에 출력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함수 위주로 공부를 많이 하고, 문서를 작성할 때 오타가 나지 않게 신경을 써 주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중간 두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4.3. 액세스


액세스는 세 문제로, 첫 번째 문제는 주어진 입력 자료를 가지고 테이블을 만든 뒤에, 테이블 관계 연결과 쿼리를 짜는 작업이다. 그 다음은 입력화면(폼) 설계로, 이 폼 설계시 조건이 주어지고 그 조건에 따라 쿼리를 만들고 출력시켜야 한다. 마지막은 보고서 작성으로, 테이블과 쿼리를 하나의 화면에 출력시키는 작업이다. 액세스는 실기 중에서 가장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지만, 숙달되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폼과 보고서를 각각 A4지 한 장씩 출력시키면 된다. 이 때문에 액세스는 A4 용지 두 장을 제출한다.

사무자동화 액세스에는 정은택 문제[3]라는 악마의 출제유형이 있다. 기본키와 테이블 간의 관계에 대한 개념을 정은택 문제에 맞게 공부하던지 아니면 정은택 문제가 안 나오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시험을 볼 때마다 꼭 나오는 정은택

전반적으로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여 공부를 많이 하고, 문서를 작성(테이블 작성시)할 때 오타가 나지 않게 신경을 써주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5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마지막 세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4.4.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는 위 두 과목에 비하면 거저먹기다. 두 문제가 나오는데, 두 문제 모두 슬라이드를 한 장씩 그려서 출력시키는 작업이다. 다른 거 필요 없이 문제에 나온 그대로 그리면 된다. 파워포인트의 각종 도형 기능과 표, 텍스트 넣는 기능만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슬라이드 자체를 회색과 흰색/검정색의 무채색 계열로 만들고, 출력할 때는 A4 용지 하나의 2개의 슬라이드를 출력하고 고품질과 컬러 출력 옵션을 주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4]

전반적으로 공부를 많이 할 필요는 없겠지만, 도형의 서식 지정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는 것도 중요하다. 도형 채우기, 도형 윤곽선, 도형 효과 등 서식 지정. 또한 기출 문제에 나오는 여러 유형의 도형 모양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안배는 3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며 먼저 첫번째로 푸는 것이 좋다.

 

[1] 팁이 있다면, 보고서 결과에서 해당 필드가 누락되었다면 원본 데이터로 사용된 테이블에서 데이터 형식이 텍스트인 필드에 한해서 필드 크기를 줄이면 해결된다. 이 방법이 어렵다면 그냥 간단히 보고서 편집 도중에 제목 필드랑 본문 필드를 복사해서 데이터로 붙인 다음 제목 필드는 수정하고 본문 필드는 데이터를 통해서 쿼리로 연결하면 된다.

[2] 이 때문에 함수 안 쓰고 노가다로 계산해서 결과만 쓰는 방식이 통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기 시간 자체가 상당히 빡빡한 데다 시험 중에 계산기 등의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는 것도 금지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3] 출제자의 이름이 아니고, "성별이 남학생인 정은택의 데이터" 같은 문제 이름이다. 액세스에서 2010년 처음 출제된 악마의 출제 유형으로,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하면 실격 처리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 유형. 게다가 더 악질인 이유는 매년 1번 이상은 반드시 출제된다고 한다.

[4]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출력을 흑백으로 하라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컬러로 만들고 회색조로 뽑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회색조 출력의 경우 그림자 같은 특수효과가 인쇄되지 않기 때문에 감점 요인이 된다. 이 때문에 슬라이드 자체를 흑백 및 회색으로 만들고 옵션을 컬러, 고품질, 유인물(장당 슬라이드 2장)로 맞추고 출력하는 것이 정석이다.

 

Posted by DooITs DooITs
[정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출처: 나무위키

 

1. 개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으로, 정보시스템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로서 계획수립, 분석, 설계,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본디 기사 시험 응시 자격은 관련 학과 학사 학위(또는 취득 예정자), 또는 현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종사를 요구한다. 2012년 6월 7일 개정되고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용노동부고시 제2012-49호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서 IT 계열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분야가 있고, '정보통신' 분야는 '정보기술', '방송·무선', '통신'의 3개의 분야가 있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그 중 '정보기술' 분야에 포함되는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의 8개 자격은 모든 학과가 응시 가능하다. 즉, 4년제 대학교만 졸업하면 관련 학과를 졸업했다고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같은 이유로 어떤 기사 자격증을 취득해도 정보처리기사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1][2]

또한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국가직과 전산직을 제외하고 무조건 가산점 1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응시자도 징그럽게 많다. 9급 전산직은 모든 자격증의 가산점 자체가 없다. 대신 필수자격증이 하나라도 있으면 전산직 응시가 가능하다. 근데 여기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같은 따기 쉬운 자격증도 있어서 자격증 없는 사람이 전산직 응시할 경우는 굳이 정보처리기사까지 딸 필요는 없다. 물론 7급을 노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국가직의 경우 2017년 시험부터를 기준으로 컴퓨터계열 자격증의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지방직, 서울시, 경력경쟁, 지역인재 등의 지방직이나 특채성향의 공무원은 아직 유의미하니 문제없다.

대학교의 IT 계열 학과 중에서는 정보처리기사를 따면 졸업 논문을 대체한 걸로 인정해주는 곳도 있다. 그래서 모든 국가기술자격증 중 응시자 7위. 기사. 당연히 기사에서는 톱. 응시 자격이 안되는 경우 컴퓨터활용능력 1급으로 채우며 이 때문에 컴퓨터활용능력은 1급 2급 모두 인기가 많다. 2016년도 필기 합격률은 47.9%, 실기 합격률은 65.5%였다. 그러나 2017년도부터 난이도가 올라갔다.


상위 자격으로 정보관리기술사와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가 있다. 정보처리기사 따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애초에 기술사가 다 그렇지 뭐. 정보기술 쪽이 아닌 통신 쪽의 정보통신기술사를 따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다만 통신 분야는 정보기술과는 달리 관련 분야 제한이 엄격하므로 주의. 통신 분야는 정보통신 분야의 하위항목이므로 동일한 위치의 정보기술 자격을 취득하면 비전공자에게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면 통신분야 기사인 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기사 등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식. 비전공자는 기사까지는 바랄 수 있지만 기능장, 기술사는 바라지 말자. 이쪽은 애초에 전문지식이 있어도 굉장히 어려운 시험으로 기능장은 그나마 할만하지만 기술사는 고시 시험과의 객관적 비교는 불가능하나 이와 비슷할 정도로 난이도가 어마어마하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문돌이들의 농간으로 4년제 대학 모든 졸업자가 딸 수 있는 자격증이다. 전공 불문 모두에게 개방된 대졸자들을 위한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이공계열 전문 자격증에 도전하려는 문돌이들에게는 복음이나 다름없는 자격증이다. 대부분의 이공계열 전문 기사 자격증은 관련 전공자나 실무경력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 그 자격을 제한하고 있는 까닭에 문돌이들에겐 문호가 폐쇄돼 있는 데 반해, 이 자격증은 대졸자 누구나 응시 가능한 문턱없는 자격증인 것이다. 그것만으로 복음이라고 하긴 부족한가? 문돌이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그동안 절대 도전 불가능이었던 수많은 전문 기사 자격증에 응시할 자격이 일거에 생긴다.참고(여기에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더하면, 거의 모든 전문 공업관련 기사 자격증에 진입할 수 있다.) 문돌이들은 이 자격증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어 정보처리기사가 아무리 바닥에 나뒹구는 10원 짜리 취급을 받고 있을지언정, 문과생들에게 이 자격증은 필수불가결하다 하겠다. 이 자격증은 물자격증으로 많이 치부되는데, 실제로 문돌이들에게는 생명수와도 같다. 일종의 마중물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존엔 가장 따기 쉬운 기사 자격증으로 가치에 의문이 있는 자격증이였으나, 2017년 정기 기사 제3회 실기시험 채점결과 집계표(2차)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 12,902 명중 결시 3,004명을 제외한 실제 응시 9,898 명으로 응시율 76.72% 이며, 해당 응시자 중에서 1,138명이 합격하여 11.50%의 합격률을 찍는 위엄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이공계열 기사 자격증 중에서 가장 쉬운 자격증이란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독학학위제를 통하여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비전공자에게 기사 시험 응시 자격을 없애자는 말이 여러번 나왔으므로 전공자가 아닌 사람은 기회가 될 때 정보처리기사나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기사는 정보처리기사보다 월등히 어려웠으나 2017년 3회 시험 기준으로 차가 줄어들었다.) 등 전공에 상관없이 딸 수 있는 기사 자격증을 따놓는 게 좋다. 설령 비전공자에게 기사 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하더라도, 기사 자격 소지자는 다른 기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2. 시험 방식


필기와 실기로 나뉘는데 필기는 4지선다형 객관식, 실기는 주관식 필답형 시험으로 출제된다. 2016년 2회까지는 실기시험이 OMR 선택형이었지만 3회부터 주관식 필답형으로 변경되었다.

필기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공학, 데이터통신 각 분야 20문제, 총 100문제가 출제되며 합격 필요 점수는 60점, 과락은 각 분야 40점 미만(8문제 이하)이다. 시험의 시간은 총 150분이다. 합격률은 매년 들쑥날쑥하는 편이며 적을 땐 30%, 많으면 60%까지 늘어나는 고무줄이다. 매년 3회(1, 2, 3회) 시험이 있다. 필기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동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실기의 경우 일정 기간마다 시험 방식을 교체하는데 현재는 필답형으로 시행되고 있어 일반적인 필기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3년의 경우 업무 프로세스 실무,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실무 알고리즘, 신기술 동향, 전산 영어 5분야이며 합격은 60점 이상, 과락은 없다. 즉, 각 배점이 30점인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를 만점을 받으면 합격이라는 의미. 대부분의 수험자들은 이 두 과목에 올인을 하고 나머지 3부분은 보너스 점수 취급하는 게 현실이다. 실기의 시험 시간은 총 3시간(180분)이다. 정보처리기능사보다는 당연히 난이도가 높지만, 실기시험이 2시간인 기능사의 경우 30분 정도만 지나면 거의 다 풀고 1시간만 채우면 우수수 퇴장한다. 어차피 머리 속에 아는 게 없으면 몇시간이 지나도 알 수 없고 어떻게든 문제를 풀고 나면 시간은 남아돌기 때문에 굳이 3시간을 해야 하는지 의문.

다만 실기는 2005년 8월까지만 해도 프로그래밍 시험이었다. 시험 전에 언어를 선택해서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고 컴파일 후에 외부 프로그램에 넣으면 결과값이 나오고 통과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2시간. 언어는 VB, C, C++, 델파이, 파이선 등이 있었다. 전공분야 응시 제한은 없어서 비전공자도 시험을 볼 수는 있었지만, 문제는 비전공자가 건드릴 수 없는 넘사벽의 체감 난이도를 자랑했던 것. 이 시절의 실기시험은 전공자한테는 결코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지만 IF 문의 >, < 와 >=, <= 를 헷갈려서 실기를 한 번쯤 떨어지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문제은행 틀 안에서 나오는 간단한 문제풀이가 대다수였지만 종종 난이도가 들쑥날쑥하기도 했고 그 정도만 되어도 단기간에 학원에서 가르칠 수준도 아니거니와 2시간만에 짠다는 시간제한,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습틀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가야 채점이 가능하다는 몇몇 조건들 때문에 반발이 심했고, 2005년 9월 1일 부로 현재와 같은 필답고사 형태로 변경되었다.

2016년 8월부터 실기 문항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변함에 따라 합격률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약 40~60%의 기존 합격률에서 약 10~20%의 합격률이 되도록 난이도를 강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 때문인지 2016년 1회차부터 필기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공단 측에선 형평성을 생각하는 것인지도.

2016년 10월 실기의 경우 일부 수험자(이론만 판 사람)들이 데이터베이스가 어렵게 나왔다고 했으나, 모든 과목이 이전 회차의 기출문제가 그대로 나와 기출만 판 경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여 이럴꺼면 왜 주관식으로 바뀐 것이냐 비판했다고...

2017년 1회 시험부터 "알고리즘 30점 → 25점, 데이터베이스 30점 → 25점, 업무프로세스 20점 → 15점, 전산영어 10점 → 10점, IT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관리(구 신기술동향) 10점 → 25점"으로 배점을 변경한다고 한다. 다만, 이 배점은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문제 유형, 문항별 배점, 난이도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제 문항 수도 5개 영역에 1영역당 5문항 내외(총 25문항 내외)에서 영역 구분 없이 20문항 내외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지사항 및 공개문제 참조

2017년 1회차 실기 결과, 문제가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으나네??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과 수험자가 판단한 조건이 상이하거나 지문에서 제시된 내용이 모호하여 수험자들이 주장하는 답이 갈리는 등, 시험이 끝난 후 가답안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수험자간 격렬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잘못 판단한 수험자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공단에서는 이를 대비하여 예전부터 시험 문제지의 예시를 공개문제 형태로 제시하였으며 시험 시작 전에도 방송 및 감독관에 의한 사전 주의, 시험지 첫 페이지에 주의사항을 적어놓는다. 그리고 각 문제에서 요구하는 별도의 사항은 문제 내에서 제시한다. 이 정도까지 하는데도 조건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부주의 내지 스스로의 시험에 대한 무책임이라고밖엔 설명이 안된다.

공단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최대한 수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형평성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술형으로 출제 유형이 바뀌면서 합격 발표일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길어졌기에 혼란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2회차 실기는 1,564명 합격에 17.42%의 합격률이었는데, 61.94%의 합격률을 자랑한 전기기사와는 무척 대조적이었다.

 

3. 시험 과목

 

3.1. 필기

 

3.1.1.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이나 자료구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과 사용하는 언어, 데이터 모델링과 설계 방식,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관련 영어를 주로 물어본다. 경향이라고 하는 건 없으며 사실 매 시험마다 출제 유형이 극과 극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관련 전공 과목은 데이터베이스 개요, 자료구조론, 프로그래밍언어론, 웹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3.1.2. 전자 계산기 구조


컴퓨터 하드웨어 및 하위 구조에 대한 지식을 묻는 부분으로, 어려운 회차는 안드로메다 급행열차요, 쉬운 회차는 호구라고 불리는 부분이다. 주로 논리 회로, 연산 및 제어장치, 기본 I/O, 컴퓨터 구조론, 명령 실행과 제어 등의 문제가 나온다. 비전공자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라 필기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대부분 여기서 과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다.

관련 전공 과목은 전산기 구조(아키텍처), 디지털 로직, 시그널, 디지털 서킷, 시스템 프로그래밍, 컴퓨터구조 등이 있다.


3.1.3. 운영 체제


운영체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묻는 부분으로 프로세스 관리, 기억장치 관리, 분산운영체제, 가상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의 개념과 구동방식, 관련 알고리즘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관련 전공 과목은 시스템 프로그래밍, 운영체제가 있다.


3.1.4. 소프트웨어 공학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개발 방법론, 프로젝트의 관리, 객체지향 소프트웨어 공학 및 현대 동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

관련 전공 과목은 소프트웨어 공학, 소프트웨어 설계, IS,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등 사실상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과목은 전부 포함된다.


3.1.5. 데이터 통신


데이터 전송 이론과 제어 방식, 네트워크 토폴로지, 통신 프로토콜, OSI 계층, 회선망 제어 기법 및 기타 알고리즘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

관련 전공 과목은 웹 시스템 설계, 네트워크를 비롯한 통신에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과목들이 포함된다.

2과목 전자 계산기에 가려 종종 경시를 받기도 하지만 주의하자. 데이터 통신 과목은 분량은 비교적 짧지만 암기해야 할 부분은 생각보다 많고 헷갈린다. 2과목이 쉽게 나오는 회차의 경우 5과목에서 과락에 걸려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으니 요주의하자.


3.2. 실기

 

3.2.1.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개발(구 알고리즘)


순서도와 문제를 주고 빈칸 3~5개를 채우는 문제이다. 배점이 높지만, 여기서 틀리면 희망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쉬운 부분이다. 최근에는 2차원배열을 다루는 방식, 수열, 소인수분해, 소수/배수/약수, 진수변환, 정렬, 병합 관련 순서도와 알고리즘에 대한 문제가 자주 나오는 트렌드.

2017년 1회차 시험부터 C언어와 JAVA언어 베이스의 알고리즘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로직으로 괄호 1~2개 비우기 또는 풀 소스코드를 주고 실행 결과를 쓰게하는 유형이 출제되었으나
프로그램 언어를 잘 몰라도 로직을 조금 들여다 보면 답을 쉽게 쓸 수 있어서 실효성 논란이 있다.
아마도 도입 초기여서 난이도 낮은 문제가 출제되었고, 앞으로 어려워 질 것이라는 자칭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3.2.2. DB 설계, 구축 및 관리(구 데이터베이스)


필기와 다른 게 없다. 단, 문제가 5개밖에 없다는 게 차이점. 긴 문단과 그림들을 주고 빈칸에 가장 알맞은 단어를 찾아서 채우는 문제로 읽을 분량은 많으나 사실 중요한 내용은 적다는 게 함정. 주로 관계데이터베이스 모델, 무결성, 연산, SQL 조작어, 정규화에 관련한 문제가 주로 나온다. 알고리즘만 파다가 데이터베이스에서 망하는 경우도 많다. 올인성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에서 DB와 SQL,정규화가 모두 함께 나오는 경우가 없으며 한분야만 문제가 모두 나온다. 2017년 시험부터 기존 출제유형에 부가적으로 용어나 SQL작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한다. 2017년부터 평균적으로 3~4문제정도 출제되었다.


3.2.3.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수행


절대 전공과 관련이 없다. 실무에서 흔히 보게 될, 또는 경험하게 될 상황에서나 보게 될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전산학/컴공학 학생보다는 경영학과, 산업공학과생에게 주면 더 잘 풀 정도. (사실 BPR은 경영학에서 다룬다) 대부분 회사 경영에 관련된 문단과 단어, 약어가 등장하기에 암기할 분량이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 내용이 많아서 전공만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 15점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분야에서 점수를 얻어 통과하는 게 낫다라고도 한다. 그래도 한 문제 ~ 두 문제 정도는 문제만 잘 읽어도 풀 수 있게 나오며 사실 시험의 특성상 업무 프로세스에 관련된 약어들을 중심으로 암기하여 시험을 치르면 15점을 모두 취득할 수도 있어 마냥 경시할 수는 없다.


3.2.4. 신기술동향 & 전산영어


사실상 세트다. 신기술동향과 영어 모두 전산과 관련된 단어를 주고 가장 적합한 단어를 찾아서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각각 25/10점이다. 사실상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에서 가장 골치가 아픈 과목으로, 범주가 너무 넓기도 하고 배점도 낮으며 전산영어의 경우 영어지문(!)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에 쥐약인 사람 + 암기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여기서 지옥을 맛보게된다(...) 열심히, 그리고 많이 공부해도 자신이 암기한 부분이 해당 시험에 나올 보장도 없거니와 다른 과목들에 배정된 점수가 훨씬 낮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Pass를 외치게 된다. 하지만 어쩌다 재수가 없으면 이 2과목에서 마킹한 답안 점수로 정보처리기사 합불이 결정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시간이 나면 힘들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놓자(35점은 결코 작은 점수가 아니다!).

하지만 신기술 동향의 경우 평소에 전자기기를 많이 만져봤거나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어 언론사 기사 중 IT 관련 기사를 보는 사람들은 의외로 쉽게 점수를 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2011년에 취득한 한 위키러는 답으로 와이파이, LTE, 블루투스, NFC 등이 나오기도 했었다.

2017년 3회 시험에서는 시중 수험서나 요약집 등에 출제되지 않은 용어들이 다수 출제되었다고 항의성 민원들이 큐넷에 북새통을 이루었으나, 실제로 본 위키러가 분석해 본 결과는 수험서에 있는 용어들을 표현만 달리 했을 뿐 용어 자체는 정보처리기사 교재들에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4. 문제점


시험의 교과 내용이 전산 전공자가 배우는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2006년 기사 및 산업기사의 응시 자격 제한을 강화할 때 '전산 전공을 한 대졸자 등'으로 변경하려 하였으나,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문돌이들의 농간의 결과(...) '모든 전공의 대졸자'로 응시 자격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4.1. 자격증의 희소가치 하락


2010년까지 7,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해당 자격 소지자는 3%의 가산점이 적용되었는데,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로서 공무원 수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반드시 따야 하는 자격증으로 인식되었다. 즉 2010년 이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거의 모든 수험생들은 이 자격증을 먼저 따는 것이 사실상 수험의 첫 걸음이었다.[3] 그래서 2000년 중반 이후 공무원 시험 열풍과 맞물리면서 자격증 소지자 수가 폭증하게 된다. 어느 정도냐면 2013년까지 누적 실기 합격자 수가 516,265명인데 이것의 하위 자격인 정보처리산업기사의 2013년까지의 누적 합격자는 250,077명이다.[4] 기사가 산업기사의 두 배나 되는 괴랄한 경우. 2006년에 응시자격 강화에 실패한 이유 중 하나도 이것 때문. 그런데 너도나도 딴 이 자격증이 전산직 공무원을 제외한 실제 공무원의 업무에서는 활용도가 0%에 가깝다는 것을 정부에서도 인식하고 2011년부터 정보처리기사는 3%→1%, 기타 하위 자격증은 2~1%→0.5%~폐지하는 방법으로 가산점 축소를 단행하게 되었다.


4.2. 문제은행 방식의 객관식 문제 출제


아무런 전공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가 오로지 객관식 기출 문제만을 달달 외우고 일정 점수를 넘겨서 합격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오히려 수험의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명색이 기사이다 보니 컴활이나 워드 수준보다는 어렵다. 비전공자 기준으로는 필기 4주, 실기 2주 정도의 공부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대개의 기사 자격증이 비전공자에게 6개월 이상의 공부기간을 필요로 하는 점을 보면 큰 차이가 난다.

하지만 예전처럼 쉽게 딸 수는 없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4.3에서 후술.

 

4.3. 2017년 2차시험 난도의 증가


2차가 컴퓨터활용능력과 달리 PC를 이용한 과제가 하나도 없으며, 문제지에 여러 선택지를 나열하고 문제 빈칸에 알맞은 답을 찾아서 채우는 객관식의 형태를 띤 주관식 필기시험(...) 방법에 국한되어 있다. 이런 식이라면 과연 1차 객관식과 구분해서 시험을 볼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2016년 3차 실기 시험 부터는 선택지가 삭제 되었다. 그런데 주관식인 대신에 기출문제와 너무 똑같이 나와서 기출만 판 경우 90점정도를 맞을 수 있다고 하여 또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2017년 1회부터는 국가직무능력기반(NCS)에 맞춰 실기시험이 완전하게 달라진다. 서술형이 생기며 프로그램 일부를 Java나 C로 작성해야 하는 등,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큐넷에 변경된 정보처리기사 내용이 예시로 나와 있는데 이 정도 난이도라면 아마 비전공자들이 합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실기 합격률은 2016년도 65.5%, 2017년 1회차 57%, 2회차 17%, 3회차 11%(기사 실기 시험 중 합격률이 두번째로 낮다...)로 점점 어려워져 수많은 탈락자들을 양산했다. 다만 DB나 알고리즘이 특별히 어려워졌다기 보단 신기술 용어의 암기 분량이 증가한 탓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문제점 항목의 나머지 문단들을 보면 이건 오히려 정상화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4.4. 취업 쓸모 하락


취업 시즌에 다른 공대 전공자들의 경우 해당 전공의 기사자격증이라면 어느 정도 노력한 티를 낼 수 있지만 대개의 IT 회사에서 정보처리기사의 취급은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실제로 무선설비기사, 전기기사 등의 자격증은 전공자 아니면 응시를 할 생각을 안하는 것이 좋으며, 필기도 어렵지만 실기는 웬만해선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통과하기 힘들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대학교 교수중에선 학교 성적이 낮은 애들이 아니면 시험을 보는걸 권하지도 않는 교수도 있다.

필요한 곳은 SI업계, 정보통신공사업체, 공공기관 사무직/전산직 정도다. SI나 정보통신공사업체의 경우 기사나 기술사 등을 보유한 사원 수에 따라서 입찰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따지 못한 직원이 있다면 지원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경우 채용절차를 정성평가로 해놓으면 돈주고 뒷문으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격증 가산점 위주로 서류전형을 시행한다.

위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IT 회사들은 이력서에 한 줄 채워넣는다고 해도 묻지도 않을 뿐더러 없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정도로 취급이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외국계 S/W 회사가 발급하는 언어나 전문 자격증이 좀 더 높게 평가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IT 자격증들이 덤프를 보고 합격하는 수준이 대부분인지라 페이퍼 자격증의 취급을 받기도 하다. 오라클이나 시스코에서 발급한 자격증이 어느 정도 인정받는다고 하지만, 엄청나게 비싸다. 기본이 수십만원대. 당연히 자격증 장사니까 비쌀 수밖에. CCNP를 제외하면 사실상 취급이 거의 없는 수준의 자격증화 되고 있으며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넣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고 취득한다고 생각하는 게 옳다.

IT 회사 중에서도 웹디자인이라든지 뭐 이런 디자인 위주의 분야로 가면 상황은 더 처참하다. 원체 그쪽 바닥이 포트폴리오가 스펙을 이기는 곳이라, 스펙이 빈약한데 포폴만 화려한 사람보단 둘 다 잘 챙긴 사람이 많다는 건 넘어가자 언뜻 생각하기엔 그래도 정처기가 있다면 없는 것보다는 아주 조금이나마 낫지 않겠나 싶겠지만, 설령 없더라도 포트폴리오로 충분히 만회되고도 남는다. 만약 그쪽으로 취업할 생각이 있어서 그쪽 종사하는 사람한테 정처기 없어서 딸 생각인데 따면 좋냐고 물으면 높은 확률로 '그럴 시간에 차라리 포트폴리오를 하나라도 더 만들라'는 답을 듣는다. 정처기는 혹여 떨어지기라도 하면 시간과 돈만 날리게 되지만 포트폴리오는 능력껏 만들면 포트폴리오로 제대로 남겨지기 떄문.

정보처리기사 같은 자격증은 있으면 득은 안 되지만 없어서 감점될 수는 있다는 의견들이 있다. #

그리고 취득할 자격증을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의견을 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인터넷상에서는 자격증에 대해 검색하면 거의 90% 이상 나오는 정보들이 학원의 광고글들이다.) 만일 관련업종 현직자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다.

일본에 IT개발자로 취업할 때, 한때는 필수자격증 취급받다가 2017년 12월 현재는 있으면 비자가 쉽게 나온다 정도로 바뀌었다.

애초에 IT개발자가 취득할 수 있는, 즉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적어넣을 수 있는 자격증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어느정도 취업 준비를 한 노력을 인정은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있어봤자 무의미라고 생각하는건 큰 오산이다.

생각해보자. 인사담당자에게 있어 남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자격증이 있고 없고가 가질 의미를.

 

[1]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면 정보기술분야 자격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유사분야 자격증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같은 대항목 안에 속해있는 정보통신분야 내의 모든 기사 자격증을 포함하여 전기•전자, 아무리 생각해도 정보처리가 산업안전이나 가스랑 1도 관련없지만안전관리 등의 기사 자격증에 응시자격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아래에도 자세히 적혀있다.

[2] 마지막 문장을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보면 정보기술분야가 기계분야에서는 항공 외에 유사분야로 인정받지 못하기에 다른 자격없이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한 것만으로는 일반기계기사를 응시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한 후 정보처리기사에 응시할 수는 있다.

[3] 그때문에 빚어진 촌극이기는 하지만 기사 시험 가운데 가장 응시생이 많았고 그만큼 합격률은 기사 평균 최하위 수준이었다.

[4] 사실 전기기사도 하위 자격인 전기산업기사보다 누적 최종합격자 수가 더 많긴 하다. 그러나 정보처리기사에 비할 바는 못 된다.

 

Posted by DooITs DooITs

[정보]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출처: 나무위키

 

1. 개요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관리하는 정보기술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이다. 정보처리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을 물어보는 시험인데, 난이도가 다른 자격증에 비해 상당히 쉬워(컴퓨터활용능력 2급보다 약간 어렵다.), 1998년에는 7세 아동이 땄고, 2004년 9월에는 6세 10개월의 어린이가 이 자격증을 땄다.

국방부가 시행하는 군인 검정에도 포함되는 과목인데 난이도가 워낙 낮아 공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군대에서도 공부량이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에서 병사들이 가장 많이 공략하는 시험이기도 하다. 또한 공군에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권장한다. 헌혈, 봉사, 한능검보다 훨씬 가산점이 클 뿐더러 기능사가 있으면 특기 배정에 몹시 큰 가산점을 받아 매우 편한 군생활이 가능하다.[1]

공무원 시험 가산점 자격증 중 가장 가점이 적은 0.5점짜리 자격증이지만 워낙에 난이도가 낮고 시험을 치르는데 준비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장 부담없이 도전할만한 자격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학력상의 문제로 산업기사를 치를 수 없는 수험생들이 치르기도 한다. 학력 제한 때문에 산업기사는 못보고 학력 제한이 없는 1점짜리 자격증인 컴퓨터활용능력 1급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몇몇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이 자격증을 강요(...)한다.

그러나 2016년 10월부로 실기가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풀이 방식이 변하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기존의 4~6문제 총 40지선다로 찍어서 50점을 낸다던지 하는 꼼수가 불가능해졌다.

필기는 목요일 10시부터 화요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 할 있으며 실기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 필기


시험시간은 1시간으로 곧바로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필기는 불 대수나 진수 변환, 그레이 코드 등 전자계산기일반 과목만 약간 공부하고 나머지는 전부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면 쉽게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다.[2]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낮은 시험. 준비 기간을 3~5일 정도만 잡고도 합격하는 수험생도 굉장히 많고, 이들 중에는 전공자가 아님에도 70점 이상으로 무난하게 합격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3]하지만 주의해야 할것이 있는데 영어로 된 문제, 기출문제에서 전혀 안나오는 문제, 심각하게 응용해서 나오는 문제들이 간혹가다 많이 나오는 편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나 주구장창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론을 알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3. 실기


당연히 필기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다.

알고리즘 과목의 배점이 60점이었으나[4] 최근에는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알고리즘의 배점이 50점으로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았던 전산영어 등의 과목 점수가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알고리즘 다음으로 배점이 높은 데이터베이스 부분만 조금 외워서 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으며, 전공자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따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도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시간이 2시간인데 시험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면 그냥 내고 나갈 수 있다. 근데 이 시험은 2시간이나 붙들고 있을 시험은 아니라서 1시간 지나면 거의 다 나간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대부분 5분 내지 10분 정도 풀고 다 잔다.

다만 컴덕이 아니라면 알고리즘이 어려운건 사실. 독학이 어려운만큼 인강이라도 듣는게 좋다.

2016년 10월부터 모든 문제가 주관식이 되었다. 정확히는 서술형이 아니라 서답형이다.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빈 공간을 맞는 로직으로 채우는 방식이고, 데이터베이스의 경우에는 정답부분만 제거해서 출제한다. 큰 난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어려워진 것이 사실.

하지만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며 생긴 새로운 특징이 있는데, 출제되는 난이도 자체는 오히려 내려갔다! 다만 1글자라도 잘못 쓰면 그대로 오답이 되기 때문에[5]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상승,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하락으로 개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신기술동향은 매번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다거나 기본상식 수준의 문제, 알고리즘은 주어진 조건과 알고리즘 내의 글자에서만 써도 답이 나오는 정도.[6]

사족으로 문제의 질이 굉장히 좋지 않다. 20년도 더 된 기술을 신기술이랍시고 신기술 동향 과목에 출제하는가 하면, 사장되어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을 쓰는 문제도 더러 나온다. 윈도우 98이라던가... 세상에

최근 시험(2018년 제1회 실기시험 기준)에는 최신 이슈 중 하나인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관련 용어도 나오는 등 시대에 맞추어 신기술이 추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출문제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시중에 출판되는 참고서에는 수험생들의 기억에 의존해 복원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4. 관련 자격증


이 시험의 상위 시험으로는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심화된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과 컴퓨터 운용부분을 심화시킨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두 가지로 나뉜다. 난이도는 셋 다 기사/산업기사 시험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 그래도 기사인만큼 공부안하면 떨어지게 되어있다. 예전에는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도 있었지만, 난이도(...) 문제로 수험생이 적어 폐지되었다. 이 자격증과 비슷한 자격증으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도 있는데, 2011년까지는 필기는 적당히 어렵고 실기가 상당히 쉬운 기형적인 난이도 밸런스를 자랑했는데, 2012년부터 출제 난이도가 꽤 높아졌다.


[1] 특기 관련 대학전공이 1천점, 특기 시험이 약 1백점 언저리, 그리고 기능사는 20만점(...)

[2] 2011년 이후의 기출문제는 없으나 2009~2011년도 기출문제만 다 외워도 합격한다. 다만 최근엔 난이도가 올라서 이론도 해줘야 한다.

[3] 왜냐하면 사실 불문율 같은것이 있는데 7개년치 기출문제를 무작위로 심지어 번호까지 같도록 내기 때문이다

[4] 이 때문에 다른 과목을 전부 포기하고 알고리즘만 무식하게 파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알고리즘만 다 맞아도 합격 커트라인인 60점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

[5] 알고리즘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점수가 깎인다.

[6] 사실 객관식 수준의 문제를 서답형에 그대로 내버리면 어지간한 산업기사 수준의 시험이 되버린다.

 

Posted by DooITs Doo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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